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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래시장 불법 노점,적치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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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특별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 주변 환경정비 사업 총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무질서하고 난잡한 불법 노점과 불법 적치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는 무질서하고 난잡한 재래 시장거리 등 불법 노점과 불법 적치물을 정비,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관악구, 재래시장 불법 노점,적치물 정비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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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를 특별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주변 환경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래시장 주변 불법노점과 적치물을 구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점포상인들의 인식을 개선시켜 민관 합동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 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관악프라자 골목시장에서 구청직원과 소방대원들이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관악프라자 앞을 가상화점으로 정해 구청직원과 소방대원들 30명이 자체방송과 메가폰을 이용, 시장 내 화재발생사항을 통보하고 점포 내 구민들을 대피 유도했으며 소화기 이용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진입유도를 실시했다.


구청과 소방서는 가로정비 단속차량 5대, 소방차량 1대와 관련 공무원 30명을 동원, 재래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방법, 방수구함에 있는 소방호스를 이용, 가상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주요 통로변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했다.


황용 건설관리과장은 “겨울철 재래시장 주변 노상 적치물 정비를 통해 주민 통행권을 확보하고 관악구 재래시장에서 단 한건의 화재발생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재래시장 주변과 화재 취약지역에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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