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성북아트홀서 2010 아리랑 동요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밝고 고운 동요 부르기를 장려하고 자라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일 오후 3시 성북아트홀에서 2010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했다.
앞서 14일 열린 예선에는 99팀 20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치부 5팀,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생) 8팀,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생) 9팀 등, 총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 경연결과 유치부 대상은 '이 땅은 소중한 땅'을 부른 초원어린이집 바위솔 팀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대상은 각각 '그네타기'와 '수수꽃다리'를 부른 선곡초등학교 1학년 박재원 어린이와 숭곡초등학교 4학년 유세은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날 심사는 송석만 한국동요음악협회 지도위원과 조유진 동요전문가 그리고 성악가인 성신여대 박경신 교수가 맡았다.
송석만 심사위원장은 "평소 남이 부르는 노래를 귀 담아 듣고 자기 목소리에 맞는 곡을 잘 선택해 호흡 감정 가사전달 등에 유의하면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동요를 잘 부를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 중간에 현악4중주 연주와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동요제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구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무료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열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 어린이 축제로서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내 위치한 영화 아리랑의 촬영지와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에서 이름을 딴 성북 아리랑 동요제는, 2008년 시작돼 작년에는 신종플루로 열리지 못했다가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됐다. 문의_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49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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