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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형 통합평가모형 개발.. 환경·사회모형 추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강병호)이 기존 지배구조에 한정됐던 평가모형을 대폭 개선한 ESG 통합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ESG 통합평가모형은 지배구조 평가모델에 환경과 사회 평가모형을 추가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세계적인 수세에 부합하고 환경, 소비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부문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자 했다"며 "지난 2009년 7월 각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1년4개월만에 모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SG 통합평가모형 및 모범규준은 앞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관련한 자발적인 참여와 개선의 지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그동안 한국거래소의 기업지배구조지수(KOGI)와 관련해 지배구조(G) 평가결과를 제공해 왔으며 새로운 ESG 통합평가모형을 바탕으로 KOGI 뿐 아니라 SRI지수, SRI Eco지수 등의 평가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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