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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품질 한우부문 대상 '신찬형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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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한우·육우·돼지에 대한 '2010년도 등급판정' 결과, 한우 부문에서 경기도 이천시의 신찬형 농가(93.38점)가 농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은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시상해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축산물의 고품질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한우부문 최우수상에는 충남 연기군 장천기 농가(92.36점, 충남 연기)와 임창규 농가(91.61점, 충북 괴산)가 각각 선정됐다.


또 육우부문 대상에는 오백역 농가(70.23점, 경북 경주), 최우수상에는 이정근 농가(70.16점, 경북 경주)와 홍명기 농가(68.79점, 충남 예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돼지부문에서는 고영미 농가(91.40점, 제주 서귀포)가 대상을, 최우수상에는 김남태 농가(90.4점, 제주 한림)와 김헌민 농가(89.67점, 경기 여주)가 각각 수상했다.


한우부문 대상의 신찬형 농가는 지난 1년간 출하한 한우 중 1++등급이 75%로 동 기간 전국 평균 출현율(15.9%)과 비교할 때 59.1%포인트가 더 높았다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설명했다.


또 육우부문 대상인 오백역 농가는 1등급 이상이 39.5%로 전국 평균 출현율(12.5%)보다 27.0%포인트 더 높았다. 돼지부문 대상의 고영미 농가 또한 육질 1등급 이상이 90.8%로 전국 평균 출현율(75.7%)보다 15.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은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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