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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행하는 무서운 10대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심각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어제(21일) 자신의 뺨을 때린다며 주먹으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에 이어 오늘(22일)에는 꾸중하는 스승을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께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수업 중에 자신을 꾸중한다는 이유로 수업중이던 여교사를 폭행했다. 40대 여교사의 허벅지 등을 발로 찬 것이다.


해당 여교사는 제천 시내 한 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교측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폭행 학생의 전학을 권유했고 퇴학까지도 검토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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