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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남자 볼링 5인조, 16년만의 金..최복음 등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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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남자 볼링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2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5인조 경기에서 최복음(광양시청), 최용규(부산시청), 장동철(울주군청), 조영선(양산시청), 서상천(제천시청), 홍해솔(한체대)이 번갈아가며 출전, 5인 점수 합계 6654점으로 말레이시아(6579점)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남자 3인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던 멤버들로 3인조 우승팀인 최복음과 장동철, 최용규는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자 볼링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우승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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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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