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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운용,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22일 수퍼싸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슈로더 수퍼싸이클 코리아 증권 투자신탁 A (주식)'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수퍼싸이클이란 향후 10~2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환경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슈로더운용은 최근 삼성자산운용의 매니저였던 김상철 상무를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총 7명의 국내 주식운용 전담팀을 구성해 국내 주식 운용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국내주식 전담팀 출범에 따른 첫 번째 출시 펀드다.


슈로더운용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신흥시장의 고성장 등 크게 3가지를 수퍼싸이클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퍼싸이클 수혜주로는 고령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건강, 레저 관련 종목, 기후변화에 따른 그린에너지, 탄소 배출 감소 관련 종목, 신흥시장 고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및 소비 확대와 관련된 종목을 꼽았다.


펀드는 수퍼싸이클 환경 하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30여개의 주식을 선택하여 집중 투자한다. 종목선정은 성장성, 기업에 대한 정성적 평가, 지속 가능 경쟁 우위,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해 저평가 종목을 선정하는 상향식 (Bottom-up) 분석 방식을 주로 활용한다.


가입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3개사를 통해 가능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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