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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남자배구, 일본 꺾고 5연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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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남자 배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중국 광저우 중다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일본과 8강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3-1(25-23 21-25 25-23 25-22)로 승리했다. 5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F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박철우(삼성화재)는 각각 19득점, 1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대표팀은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상대 공격수 시미즈 구니히로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한 한국은 24-23에서 신영석의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상대의 다양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21-25로 패한 대표팀은 3세트부터 김학민(대한항공)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3세트 막판 시미즈의 범실에 힘입어 25-23으로 간신히 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한국은 4세트를 25-22로 따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일본과 연습경기에서 3전 전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이날 중요한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최근 일본을 상대로 5연승한 한국은 역대 전적 65승 44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E조 4위팀과 8강전을 치른다. 태국 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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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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