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오는 26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CDM(청정개발체제) 컨설팅사인 에코아이(대표 정재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SAS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과 에코아이의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지난 9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는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60% 이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적용을 받는 기업 470개의 명단과 함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지금부터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명세서와 이행계획서를 작성하고 검증 받은 후 내년 3월까지 온실가스 관리 실적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김윤건 SAS코리아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팀장은 "기업들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감축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감축옵션의 최적 조합을 도출해 목표관리제에 대응하는 감축목표 수립방법을 제시할 것"이락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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