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21세기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삼성도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을 바꾸고 사람을 바꿔야 한다며, 김순택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부회장)을 삼성 그룹 컨트롤타워 책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을 삼성물산 건설부문 고문으로, 김인주 삼성전자 상담역은 삼성카드 고문으로 인사했다.
또 과거 전략기획실의 오랜된 팀장급 임원들도 일부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9일 "이건희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그룹 조직 복원을 지시했다"면서 "그룹조직의 구체적 형태와 인선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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