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나영이 진정한 '뒤태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에서 지우(정지훈)와 진이(이나영)는 금괴를 찾기 위해 필리핀에 살고 있는 도수(이정진)의 파티장에 참석한다.
탈의실 앞에서 진이를 기다리던 지우는 빨리 나오길 재촉하며 투덜거리다가 걸어 나오는 진이의 자태에 넋을 놓고 눈을 떼지 못한다.
골드 빛이 도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이나영이 걸어 나오는 순간 아찔하게 노출된 허벅지와 각선미가 일단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카메라에 잡힌 시원스레 노출된 뒤태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해 진정한 반전드레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나영의 드레스 자태는 정지훈과 나란히 파티장에 들어설 때도 그 빛을 발했다.
'지진커플' 자체가 풍기는 모델 포스는 이미 수차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으나 파티장으로 그 배경을 옮기자 더욱 럭셔리하면서도 완벽한 비율과 조합으로 최고의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은 "다른 수식어는 필요 없다. 진정한 여신이다""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 간다""보는 순간 멍하니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며 이나영의 옷 맵시를 칭찬했다.
뒤태까지 완벽한 여신 포스 이나영의 드라마 '도망자'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KBS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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