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그룹의 품에 안긴 현대건설이 이틀 째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 보다 1300원(2.17%)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01% 상승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우선협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된 이후 급락하며 5만92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현대건설이 6만원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4개월만이다.
이날 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자체의 기업 가치는 높지만 현대그룹의 인수자금조달 및 차입금 상환 계획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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