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3차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둘째날인 19일은 3자녀(전체) ·신혼부부(2순위) 특별공급이 이뤄진다.
오늘 청약은 18일 첫날 접수한 3자녀 가구(70점 이상)와 신혼부부(1순위) 특별공급 1178가구 가운데 남은 279가구 물량에 대한 청약이다. 미달된 물량은 ▲3자녀 특별공급은 470가구 공급 중 174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708가구 가운데 105가구가 남았다.
서울항동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이 전 평형 마감되서 물량이 없다. 서울항동은 임대주택 없이 공공분양주택(59㎡·74㎡)만 공급했는데, 첫날 신혼부부 물량에서 59가구 공급에 315명이 접수해 5.34대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서울항동의 3자녀 특별공급분은 청약할 수 있다. 잔여물량은 2단지가 ▲59㎡ 4가구(서울 1가구, 경기·인천 3가구) ▲74㎡ 2가구(경기·인천), 3단지가 ▲59㎡ 5가구(서울 0가구(접수중), 경기·인천 5가구)다.
◇ 하남감일·서울항동 강세 예상..거주자 우선 공급분 활용 필요
오늘 청약은 입지와 물량에서 관심을 모은 하남감일과 어제 상대적으로 선전한 서울항동 지역의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주택세대주의 경우 사전예약물량의 65%를 차지하는 특별공급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지역에 따라 최고 50% 적용되는 거주자 우선 공급분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어제 경쟁률은 ▲3자녀 특별공급이 470가구 공급에 521명이 접수해 1.11대1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708가구 공급에 1721명의 청약으로 2.43대1을 기록했다.
앞으로 청약일정은 주말을 넘기고 22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23일부터 25일까지 일반공급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철거민·장애인 등 기관추천자 특별공급은 25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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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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