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환경부는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지침 입안 예고안 공청회를 연다.
이번 자리에서 운영지침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지난 6월 공청회 이후 업계가 제기한 의견의 반영 결과가 제시된다.
환경부는 부문별 주관부처인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와 지난 5월부터 ‘온실가스 정책협의회’를 구성, 지침 개발단계부터 주요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율해왔다.
또 ‘목표관리제 자문단’을 구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10회에 걸친 지역순회 설명회와 19개 업종별 정책간담회, 검증포럼 및 공청회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키도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지침에 반영해 수용도가 높은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명세서 작성 해설서를 배포하고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리업체의 제도 이해와 도입 준비를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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