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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보금자리]사전예약 첫날.. 신혼부부 경쟁률 2.4대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3자녀 1.1대1의 경쟁률 보여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오늘(18일)부터 시작된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3곳(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의 사전예약 첫날, 신혼부부 특별공급 배정물량 708가구에 1721명이 몰리면서 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자녀 특별공급 물량 470가구에는 521명이 신청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서울 항동 59가구 ▲하남 감일 429가구 ▲인천 구월 220가구, 3자녀 특별공급은 ▲서울 항동 39가구 ▲하남 감일 285가구 ▲인천 구월 146가구가 배정됐다.


서울 항동지구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5.3대1, 3자녀 특별공급은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모든 블록에서 신청이 완료됐다.

또한 하남 감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4개 블록(B1, B3, B4, B7)은 429가구 모집에 1077명이 신청해 2.5대1의 경쟁률을, 인천 구월 신혼부부 특별공급 3개 블록(B-1, B-2, B-3)은 220가구 모집에 329명이 몰리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배정물량을 초과해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된 것.


3자녀 특별공급에서는 하남 감일 2개 블록(B3, B4)이 공공분양 배정물량 59가구에 154명이 신청해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 신청이 끝났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서울 항동, 하남 감일은 거주지역 구분없이 관심을 끌었고 인천 구월은 인천지역 거주자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공공분양, 10년임대, 분납임대 물량 중 미달되거나 120%를 초과하지 못한 일부 물량은 내일인 19일 2순위(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청약일정은 19일 3자녀 전체와 신혼부부 2순위, 22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23일부터 25일까지는 일반공급 순이다. 25~26일은 국가유공자·철거민·장애인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를 한다.


사전예약 접수결과 및 신청자격에 관한 상세내용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를 참조하면 된다.

[3차보금자리]사전예약 첫날.. 신혼부부 경쟁률 2.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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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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