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박태환이 은메달을 획득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34.8%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9분부터 8시 14분까지 KBS2와 MBC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박태환의 경기 장면은 총 34.8%(서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사별 시청률은 KBS2 시청률이 12.4%, 점유율은 20.7%을 나타냈고, MBC는 22.4%, 점유율이 37.3%를 기록했다.
한편 박태환은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1초72를 기록해 14분35초43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쑨양(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쑨양은 장린이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14분45초84의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4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4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또 2006 도하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도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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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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