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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중러 학술회의 및 한러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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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안보연구원이 오는 22일 서울에서 중국국제문제연구소(CIIS) 및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MGIMO)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러 3자 학술회의(2nd Korea-China-Russia Conference)'를 개최한다.


18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 회의는 최근 한중러 3국간 관계가 긴밀해짐에 따라 지난 2008년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MGIMO)측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2009년 제1차 학술회의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G20 서울정상회의 평가와 향후 전망', '동북아 역내 안보협력', '아태 지역통합과 발전'을 주제로 ▲G20 체제의 제도화 및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 ▲북한 정세 변화 전망 및 한반도 문제 ▲에너지·경제 협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3국간 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리측에서는 이준규 연구원장을 비롯해 이규형 전 주러대사, 배긍찬 연구실장 등이 참석하며 러시아측에서는 토르쿠노프(Anatoly V. TORKUNOV) MGIMO 총장이, 중국측에서는 류요우파(劉友法) CIIS 부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러 수교 20주년 및 러시아 MGIMO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연구원은 23일 '한러 학술회의(IFANS-MGIMO Conference)'를 개최해 ▲동북아 정세 및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 현대화와 한국의 참여 등 양측간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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