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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반등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주저앉았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을 횡보하고 있다.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6.9원 내린 1138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급등세를 나타내며 1140원대 중반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아일랜드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따른 유로-달러 환율 반등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072달러 오른 1.3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이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인식에 따라 반등했다.


아울러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은행권 고점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코스피지수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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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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