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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섬유의날, 더 높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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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섬유의 날. 패션·소재로 시장확대..공로자 포상식도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금으로부터 24년전 국내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 섬유산업이 단일업종으로는 사상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날을 기념해 정부는 11월11일을 섬유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24번째를 맞는 '섬유의 날'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섬유라는 한계를 넘어 '소재'와 '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섬유의 날 기념식을 주관하는 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올해 기념식은 서울 G20 정상회의로 인해 부득이 일주일 미뤄진 18일 치러지며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24번째 섬유의날, 더 높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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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경세호 ㈜가희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최병오 형지 회장은 은탑산업훈장, 김대환 명석텍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밖에도 모범경영인, 수출유공자 등 모두 163명이 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패션산업과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섬산련은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 5명의 패션쇼를 개최해 섬유ㆍ패션산업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임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산업 융합 섬유제품 구현기술 세미나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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