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CJ인터넷 등 오미디어홀딩스에 합병되는 CJ미디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9분 현재 CJ인터넷은 전거래일대비 6.40%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넷미디어도 5.33%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CJ는 오미디어홀딩스를 합병주체로 해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등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급등세로 시작한 CJ인터넷과 엠넷미디어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으나 18일 다시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CJ인터넷의 E&M 합병에 따라 기존 투자의견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향후 주가 흐름 핵심은 오미디어홀딩스에 대한 가치 평가로 현재 시세 매도 혹은 합병신주 교환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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