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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수중자동펌프’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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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저지대 주택에 사는 세대에 한해 주택침수를 줄일 수 있는 ‘수중 자동모터펌프’와 ‘방수판’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수중자동펌프’무료 지원 수중자동모터펌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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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자동펌프는 빗물이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감지센서가 작동, 자동으로 빗물을 집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도 자동으로 작동돼 수해 피해와 사고 대비에 효과가 크다. 방수판은 지하주택의 출입구 턱이 낮거나 지하주택 창문으로 인해 빗물이 유입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9월21일 집중폭우시 수중자동모터펌프와 방수판을 설치한 주택은 침수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장치를 무료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119 또는 구청 치수방재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저지대 주택에 사는 세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고태규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수중 자동모터 펌프와 방수판 설치만으로도 침수예방 효과가 크다”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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