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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 자회사 실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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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틀간의 가격조정을 받았던 LG가 17일 반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89%) 상승한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는 가격조정에 이은 기간조정으로 현재 바닥권을 형성하는 중"이라면서 "LG화학 정보소재 부문 성장성 및 LG전자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등이 LG의 주가를 바닥권에서 탈피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비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대체재로서 LG의 활용 가능성도 증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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