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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몽구-최경환, 최태원-이윤우...비즈 서밋 자리 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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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소주제 워킹그룹별로 같은 그룹 소속 경영인들이 함께 모이도록 하되 지역 안배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G20 비즈니스 서밋이 10일 개막하면서 재계 정상들의 만남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120명의 글로벌 경영인과 함께 주한 외교사절, 국내 경제단체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펼쳐진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재계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떤 자리에 누가 앉느냐도 관심사다. 라운드 테이블은 12개 소주제 워킹그룹별로 같은 그룹 소속의 경영인들이 함께 모이도록 구성하되 지역을 안배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을 비롯, 일본 경단련 회장인 요네쿠라 히로마사 스미토모 화학 회장,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제리 델 미시어, 맥그로힐컴퍼니의 해롤드 맥그로 3세, 리&펑 그룹의 빅터펑회장등과 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클라우스 슈왑 WEF(세계경제포럼)의 슈왑 총재, 지앙 지앙킹 중국공상은행장,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등과 동석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한다. 이 테이블에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 에넬의 풀비오 콘티 회장, 렙솔의 안토니오 브루파우 회장, 리서치인 모션의 제임스 발실리 CEO, 알스톰의 패트릭 크론 CEO도 앉는다.


또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뜨리꾸와 CEO, 페멕스의 조디 에르난 에레라 플로스 가스&석유화학부문 사장, 알카텔-루슨트의 라지브 싱 몰라레스 부사장 등과 같은 테이블에 앉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사브/SEB 3개 회사를 맡고 있는 마쿠스 발렌베리 회장, 로얄 더치 셸의 피터 보저 CEO, 노무라 홀딩스의 와타나베 겐이치 회장,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회사 에니의 로베르토 폴리 회장등과 같은 테이블에 착석한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우먼 1위에 랭크됐던 앵글로 아메리칸의 신시아 캐롤과 동석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 자리에는 다케다 제약의 하세가와 야스치카 CEO,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이집트 소낙의 칼레드 아부 이스마일 회장도 함께 한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로버트 보쉬의 프란즈 페렌바흐 회장,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CEO, 제라르드 메스트랄레 GDF 수에즈 회장, 시스코 시스템스의 윔 앰프링크 부사장과 동석한다.


이석채 KT 회장은 퀄컴의 폴 에릭 제이콥스 회장, 차이나모바일의 왕 젠저우 CEO, 세버스탈의 알렉세이 모다쇼프회장, 비자의 매리 엘렌 리체 최고 리스크관리 임원과 같은 테이블을 구성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 임기영 대우증권 CEO는 인포시스의 고팔라크리슈난 CEO, 휴렛패커드의 토드 브래들리 부사장, ING그룹의 엘리 리나스 ING 그룹 회장, 신일본제철의 미무라 아키오 사장과 동석한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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