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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수능날 33분간 모두 '쉿'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오는 18일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와 3교시 듣기평가시간에 모든 군의 기동훈련이 중지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오전 8시 40분~53분)과 3교시 (오후 1시 10분30분) 듣기평가시간에 군소음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소음통제시간에는 전군차원에서 비행을 하지 않고 사격과 기동훈련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주한미군도 이와 동일한 훈련을 하지 않는다. 소음통제시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13분, 3교시 20분간이다.
특히 공군은 실제상황의 작전, 비상착류, 인명구조 등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게 된다. 불가피하게 시험장 주변을 비행할때는 고도 3km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합참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안국역 등 지하철 6개소에서 서울시내 48개 고사장으로 긴급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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