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獨 투자신뢰지수 7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하는 ZEW 투자신뢰지수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16일 ZEW는 11월 투자신뢰지수가 1.8을 기록, 지난 10월 집계 당시 -7.2에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6도 웃돌았다. 지수는 지난 4월 53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미끄럼틀을 탔었다.

ZEW 투자신뢰지수는 시장전문가와 기관투자가가 예상하는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다.


독일 경제는 올해 3.7% 성장해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아이랜드, 그리스 등과 비교할때 독일의 성장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의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지수는 81.5를 기록, 전월 기록인 72.6을 웃돌았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