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브루잉코리아, 체코 흑맥주 코젤다크 전용잔 출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밀러브루잉코리아는 16일 체코 대표 흑맥주 '코젤 다크' 를 즐길 수 있는 전용잔을 출시했다.

두툼한 오크통 모양의 유리잔에 손잡이까지 ‘코젤 다크’를 채운 뒤 잔 끝까지 거품을 따르면 부드러운 거품이 맥주의 맛과 향을 보호하여 ‘코젤 다크’ 특유의 달콤한 캬라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젤 다크 전용잔은 11월 15일부터 주요 맥주바와 할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젤 다크는 체코산 흑맥아를 주원료로 올해의 흑맥주상을 7회 수상한 체코 최고의 흑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3.8도다.

이승철 본부장은 "최근 취하기 위해 마시는 맥주보다 분위기와 모임 성격에 맞도록 트렌디하게 맥주를 즐기는 20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맥주 본고장인 체코 정통의 흑맥주를 가장 정석대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