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오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0'에서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3D 입체 게임', 비디오 게임 최대 화제작 '그란 투리스모 5'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을 마련하고 40여종의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체험관은 복층 형태로 만들어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2종의 타이틀이 전시되는 각 공간에는 처음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접하는 관람객들을 배려해 설명을 해주는 담당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존'의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로 구성된 시연팀이 전용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3D 입체 게임 존'은 '플레이스테이션3'의 3D 입체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중앙에 위치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존'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타이틀에 대해 설명을 할 수 있는 담당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비디오 게임 중 화제작으로 꼽히는 '그란 투리스모 5'를 위한 특별존도 설치된다. 이를 위해 소니 측은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시연석을 특별히 제작했다.
또한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3 그란 투리스모 5 레이싱 팩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PSP 스페셜 팩 ▲PSP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헌터스 모델 등을 관람객들에게 특별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철권 게임단과 관람객들이 벌이는 승부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소니는 40여종의 다양한 최신 타이틀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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