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박신양이 김아중에게 트위터를 강의하며 드라마 홍보중이다.
SBS 드라마스페셜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에서 주연을 맡은 박신양은
지난 14일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는 '싸인'의 극중 한류그룹 'VOICE'로 설정된 인기그룹 초신성의 공연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이 없던 윤지훈 역 박신양과 고다경 역 김아중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제작진과 정우진 역 엄지원을 응원하기위해 체조경기장을 들렀다. 특히, 박신양의 경우, 이날 오후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창사 20주년 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 출연한 뒤 곧바로 점퍼로 갈아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신양은 자신의 트위터(@parkshinyang)에다 김아중의 트위터계정(@AJoong82)을 소개하며 “'싸인'을 함께 촬영하는 ‘고다경’ 역을 맡은 김아중씨의 트위터를 소개합니다”라고 이른바 '트친소'를 했다. 이에 김아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아중입니다. 지금 선배님께 트윗 배우고 있는 중이예요. 여긴 올림픽경기장”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많은 트위터리안들은 “박신양님 저도 트윗 가르쳐 주세요”“남녀주인공분들끼리 서로 트위터 배우고 가르쳐주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박신양씨, 김아중씨 정말 반갑습니다. ‘싸인’ 대박나길 기원할게요”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김아중은 “박신양 선배님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새롭게 트위터도 배우게 됐다”며 “연기도 열심히 하고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홍보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갈 드라마 ‘싸인’은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5일 첫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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