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천구청에서 지역내 임산부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을 앞둔 새내기 부모교육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금천구청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지역내 임산부와 배우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을 앞둔 새내기 부모교육'을 한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금천지부'와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현합 아이로 미래로'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아동발달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출산전후 부부들에게 부부상호간 역할 분담과 정서적 지지를 도와주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형성을 토대로 다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진행되는데 9시30분부터 약 한 시간동안은 광명성애병원 분만실 이성주 수간호사가 ‘임신과 태교, 출산과 모유수유 성공요령’이 강연한다.
20분간 휴식과 자유토론 후 오후 1시30분까지 한영대학교 보건복지과 김운화 겸임교수의 ‘아동발달의 이해’가 강연된다.
한편 교육 중에는 출산 축하금, 양육수당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각종 행정지원내용 홍보도 할 예정이다.
교육 참석을 원하는 출산전후 부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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