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게임 기업 웹젠이 오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0'에서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선다.
웹젠(대표 김창근·김병관)은 부산 '지스타 2010' 행사장에서 해외 각국의 게임 서비스 업체를 초청해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젠은 오는 19일 부산 센텀 호텔에서 해외 파트너사와 퍼블리셔들을 초청해 주력 게임 타이틀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10여개국에서 초청 된 4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김창근, 김병관 대표가 참석하며 현재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C9'과 'BATTERY' 등 신작과 '뮤 온라인' 등 대표 게임이 소개될 예정이다.
웹젠의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의 우수 회원도 특별 초청됐다. 웹젠 측은 'WEBZEN.com'에서 '아크로드'를 즐기고 있는 영국 회원 1명을 선정해 지스타 참관과 자사 방문의 기회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웹젠 김창근 대표는 "한국의 게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와 대상은 무궁무진하다"며 "유능한 해외 퍼블리셔들과의 교류를 넓히는 한편, 해외 사업의 한 축인 글로벌 게임 포털 서비스의 확대도 함께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젠의 게임들과 게임포털 'WEBZEN.co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ebzen.co.kr)와 글로벌 게임 포털(www.webz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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