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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獨우데, 제 5질산공장 건설 위해 구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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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휴켐스는 독일 우데사(社)와 연산 40만t 규모의 제 5질산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도입 및 주요기자재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15일 휴켐스에 따르면 독일 도르트문트 우데 본사에서 정경득 휴켐스 대표와 우데사의 띠아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 본 계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휴켐스는 당초 계획대로 2012년 하반기 공장가동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데사는 1937년 설립돼 지금까지 2000개 이상의 공장에 기술을 제공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사로서 현재 가동중인 휴켐스의 연산 40만t 규모의 제 4질산공장 역시 우데사의 기술로 건설됐다.


향후 2년 간에 걸쳐 총 14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이번 공장건설로 휴켐스는 현재 연산 64만t에서 100만t이 넘는 생산능력을 보유하는 세계적인 질산생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이로써 질산연관산업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득 휴켐스 대표는 "우데사와의 기술도입 및 주요기자재 구매계약이 체결됨으로써 제 5질산공장이 계획대로 건설될 것이며 이로 인해 현재 부족한 질산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2013년 매출 1조달성 목표 달성에도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휴켐스는 DNT, MNB, 질산 등 정밀화학 핵심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CDM사업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매출액은 5400억원 규모로 코스피 200기업에 속해 있으며 높은 이익율과 우수한 재무구조로 화학부문에서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된 우량기업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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