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한민국 '청렴 으뜸 브랜드' 된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8일과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에서 '2010년 하반기 청렴도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인·허가, 지도·점검업무 담당직원과 신규ㆍ전입직원 등 40여명의 공무원은 청렴ㆍ반부패 특강, 일체감 교육 등을 받고 청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

특히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을 지낸 강성구 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를 초빙, '반부패와 우리사회의 윤리적 토대'란 주제로 청렴ㆍ반부패를 위한 제도와 의식 변화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상반기 청렴도 향상 워크숍 개최 기념 촬영

또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직원이 즐거워야 주민이 느낀다!’는 주제로 다양한 일체감 조성 교육을 실시하고 산행을 통한 극기 훈련으로 연수 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권오중 감사담당관은 "공직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청렴과 도덕이 강조되는 분야인 만큼 청렴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은평구가 대한민국의 '청렴 으뜸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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