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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소프트, 내비게이션 동호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엠앤소프트, 내비게이션 동호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다음 엑스로드 동호회에서 엠앤소프트에 지도 교체 공급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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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7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내비게이션 동호회 다음까페 '엑스로드 사용자 모임'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는 엠앤소프트의 지도 교체 협조로 인해 내비게이션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된 것에 대해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경영악화로 어려움이 있는 '엑스로드'사의 3D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은 지난 2009년 9월 이후 지도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아 내비게이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호회 내에서 해당 단말기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던 중 엠앤소프트에 지도 교체를 의뢰했고, 회사가 이를 수용, '맵피GO' SW로 지도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


전환 대상의 엑스로드 제품은 엑스로드3D(MO-2000)와 선샤인3D(Atom) 두 가지 모델이다. 지도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현재 엑스로드 제품의 A/S를 담당하고 있는 맵플모바일(www.mymapple.co.kr)로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의 SD카드를 송부하면, 지도 교체 후 재배송 받을 수 있다.


다음 '엑스로드' 동호회 운영진 임병환 씨는 "엑스로드3D 내비게이션이 1년 여간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황에서 더 이상 지도업데이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돼 엠앤소프트의 문을 두드렸다"며 "지금까지 특정 단말기의 내비게이션 지도가 사용자들의 요구로 인해 타맵으로 전환된 사례가 없었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요청을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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