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별 1~2명으로 선발하던 방식을 송파구청 홈페이지 가입 신청자면 누구나 가능케 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10월부터 ‘안전도시 송파의 파수꾼’안전모니터봉사단의 가입 기준을 낮췄다.
기존에는 동별로 대원 1~2명으로 제한해 선발하던 방식에서 송파구청 홈페이지 가입 신청만하면 누구나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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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니터봉사단은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각종 위해요인과 생활주변의 안전 장애요인을 신고하는 역할을 하며 지난 해 6월에 설치됐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 이후 도시안전 위해요소 신고건수는 총 86여건이며, 생활안전 80건(93%), 교통안전 5건(6%), 화재1건(1%) 등 분야로 나타났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민참여 → 여론광장 → 안전모니터 → 소개과 신청의 경로로 등록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전화, SMS, E-MAIL, 홈페이지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나병화 시설안전과장은 “앞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구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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