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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17.2%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은 전국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성 연령별로는 30~40대 여성층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8.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작인 SBS 특별기획 ‘인생은 아름다워’의 첫 방송 시청률이 14.7%, 평균시청률이 19.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순조로운 출발이라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흥미진진하면서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현빈과 하지원의 완벽한 호흡은 기대치를 상승시키기 충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전국시청률 12.2%, KBS1 '근초고왕'은 10.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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