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앞으로 한 달 내 두 세 차례 추위가 찾아오겠다.
11월 하순의 평균 기온이 평년 수준인-1∼12도과 비슷하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음 달인 12월 상순의 평균 기온과 강수량은 각각 평년 수준인 -3∼10도, 6~20㎜과 비슷하겠고 중순 기온은 평년 수준 -5∼9도과 비슷하지만 강수량은 평년인 3~20㎜보다 적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월 상순과 중순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변동폭이 크고 두세 차례 추운 날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 중순에는 서해안과 중부 내륙 및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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