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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개월 최저..달러 5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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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1일(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고, 달러화 가치가 5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유로존의 재정적자 문제가 다시금 부각됐기 때문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12시4분 유로·달러 환율은 0.8% 떨어진 1.366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1.3643달러로 지난달 5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유로·엔은 0.7% 하락한 112.65엔을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0.2% 상승한 82.41엔을 나타냈다.


6개국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로 구성한 달러인덱스는 0.7% 상승한 78.145로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연속 상승은 지난 8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 기록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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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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