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충남, 전라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생했고, 오늘도 내몽골과 황토고원에서 더 강한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하고 있어 전국에 강한 황사가 예상된다"며 "이번 황사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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