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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발 물량 폭탄에 코스피 출렁..도이치 "상황 파악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도이치증권(DSK)의 대규모 물량 매도로 크게 내린 것과 관련해 도이치증권 측은 이렇다 할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도이치증권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으로 정확한 답변을 내놓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리서치센터 및 파생상품 책임자도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도이치증권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코스피시장은 장 막판 50포인트 이상 빠지며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시장 관계자들은 투기적 요소가 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래 도이치는 프로그램 매매 비중이 낮은 곳이어서 신규일 가능성이 높으며 투기적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G20 정상회의가 끝나면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규제가 순차적으로 나올 것에 미리 대응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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