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테크윈이 군(軍)의 무기개발사업 22개중 11개 사업을 민간에 이관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후 2시6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3000원(2.91%) 오른 1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테크윈이 강세를 보이면서 퍼스텍도 3% 이상 상승 중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금까지 주관해온 연구개발사업과 오는 2015년까지 계획된 연구개발사업 22개 중 11개 사업을 즉시 민간에 이관하겠다고 방위사업청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4조5000억원 규모의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을 포함한 한국형 공격헬기, 신형 화생방 정찰차 등 대형 방산사업에 대한 수주전이 치열해질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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