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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OST 백지영 '그여자' 방송전부터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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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OST 백지영 '그여자' 방송전부터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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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중 백지영의 '그여자' 3곡이 온라인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시크릿가든' OST Part1은 지난 9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잠시 등장한 백지영, 포맨&미, 윤상현의 곡으로 구성돼 전곡이 타이틀곡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앨범 참여 사실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OST 여왕' 백지영이 부른 '그 여자'는 이승철의 '긴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해온 전해성 작곡가가 곡을 쓰고, 시인이자 작사가로 유명한 원태연이 작사를 맡아 시적 감수성이 더해진 곡이다.

여기에 백지영 특유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보컬이 깊이를 더해 지금까지 백지영의 발라드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포맨과 美(미)가 부른 듀엣곡 'Here I am(히어 아이 엠)' 은 '시크릿가든' OST의 앨범 프로듀서인 바이브 윤민수가 작사,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 곡은 드라마 '나쁜남자 OST' '어디에'를 히트시키며 OST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인가수 美의 맑고 청아한 음색에 포맨 신용재의 화음이 어우러진 곡으로 혼잣말로 되뇌이는 듯한 가사와 21인조의 오케스트라 선율이 그 무게를 더했다.


극중 오스카 역을 맡은 윤상현이 직접 부른 '바라본다'도 화제다. 지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 직접 불러 가수보다 노래 잘하는 배우로 통하는 윤상현이 연기자다운 감정처리와 깔끔한 고음처리로 만들어낸 곡.


최근 영화 '무적자',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수의 OST 타이틀 작업을 진행한 전준규 작곡가가 참여한 이 곡은 드라마 첫 편에 삽입될 오스카의 콘서트 장면에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OST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시크릿가든'의 드라마 마케팅과 OST제작을 겸하고 있어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에 가장 어울릴만한 곡을 기획했고 그 곡에 적합한 가수를 섭외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큰 것 같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크릿가든' OST는 PART1에 이어 오는 18일 김범수의 ’나타나’와 미의 ’못해’를 포함한 Part2를 발표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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