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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기전, 실적성장은 계속된다..목표가↑<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동양기전에 대해 3분기 예상을 넘는 실적에 이어 꾸준한 성장도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0억원, 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만족시켰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6.8%, 168.2% 상승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동양기전의 각 사업부문 실적으로는 유압 540억원, 자동차부품 485억원, 산업기계 17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특히 유압부문의 성장력이 견고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압부문에서 분기별 실린더 월평균 매출액은 141억원, 172억원, 180억원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로컬업체로의 매출실적은 1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두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중국 2공장 설립을 준비중인데 중국로컬업체로의 매출 증가추세를 고려하면 실적 성장폭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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