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1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 리셉션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현대건설 인수전과 관련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형님(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하신다니 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내년 조선시황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수합병(M&A) 및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리셉션 참석 전에는 "내년 조선 시황은 금년이랑 별로 다를 바 없다"면서 "대신 전기전자, 엔진 등 사업 부문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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