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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고맙다 STX".. 박만식 차장 당일 수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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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1967.85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대형 우량주을 보유한 참가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등 우량 중대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보유종목 오름세에 힙입어 누적 수익률 83%대를 회복한데 이어 삼성물산 아시아나항공 STX조선해양 등을 보유하고 있는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 역시 당일 수익률 4.10%를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 9%대로 올라섰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200일째인 10일 하이닉스 현대제철 웅진홀딩스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덕에 당일 수익률 1.48%를 기록했다.


특히 보유종목 현대제철과 웅진홀딩스가 각각 3.46%, 3.08% 급등해 오름세를 주도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11월 말 제2고로 완공으로 실적 성장성은 201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봉형강 1위 업체로서 2011년 건설경기 개선시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오후들어 오름폭이 더욱 확대됐다.

웅진홀딩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5% 증가했다는 소식에 장 막판 오름폭을 3%대로 확대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말 폴리실리콘 공급 대란 우려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후 이렇다할 모멘텀을 찾기 못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해왔다.


박만식 교보증권 차장은 최근 부진했던 성적을 딛고 참가자들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단숨에 누적 수익률도 9.25%로 뛰어올랐다.


보유종목 이수페타시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세가 주효했다. STX조선해양은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 대비 5.26%나 올랐다. 또다른 보유종목 STX 역시 11.17%나 급등해 500여만원에 달하던 손실을 210만원대로 크게 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4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96만원까지 평가 수익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내년에도 중국관광객 특수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지윤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인의 한국입국 증가가 지난해 대비 50%성장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중국노선 비중은 19%로 연간 약 6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소형주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던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태양기전 엘엠에스 비아이이엠티 매매에 나섰으나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비아이이엠티가 8%이상 급락해 누적수익률 22%대로 내려앉았다. 다만 엘엠에스는 분할 매도해 13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김형민 머그클럽 팀장,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팀장 역시 코스닥 보유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해 당일 손실을 기록했다. 이들 참가자들이 보유하고 있은 종목은 황금에스티 노루페인트 등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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