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국회와 관련, "민주당은 4대강 예산을 줄여 청년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10일 현안브리핑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재정전전성이 악화되고 지방재정도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각 상임위별로 불필요한 4대강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민생 복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재원 충원 방안, 법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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