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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입화물관리체제 완전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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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항터미널 RFID 적용 내륙지 보세창고까지 범위 넓혀···업무절차 크게 간소화

항공수입화물관리체제 완전 자동화 내륙지 보세창고 업무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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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항공수입화물관리체제가 완전 자동화·간소화 된다.

관세청은 10일 화물처리자동화 및 항공수입화물 관리강화를 위해 공항터미널에 적용한 RFID(전자태그)를 내륙지 보세창고로까지 넓혀 모든 항공수입화물관리체제를 자동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항공수입화물에 RFID 태그를 붙이고 리더기로 읽는 등 화물 반출?입 관리절차와 세관신고업무가 자동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관세청은 2008년부터 항공수입화물 자동화사업을 펼쳐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등 11개 공항터미널에 RFID를 확대 적용, 인천공항수입화물의 92%이상을 자동화했다


그러나 내륙지 보세창고는 터미널에서 붙인 RFID를 활용 못하고 반출·입업무를 종래처럼 현장에서 화물 반출·입 승인 뒤 사무실에서 다시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손작업 을 해 효율이 떨어졌다


일선세관에선 실시간 물류정보 활용으로 선반입, 신고지연 등 비정상적 반출·입 보세화물관리기능이 강화되고 창고업자는 화물반출·입 신고시간이 준다.


관세청은 해상수입화물에 대해선 컨테이너 위치와 개폐여부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전자봉인(e-Seal)을 도입하는 등 세계 최첨단 유비쿼터스물류기술을 들어온다.


☞RFID란?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영문 머리글로 무선주파수 인식을 통한 비접촉식 자동인식기술을 일컫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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