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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가수 윤하와 '인생은 아름다워'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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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가수 윤하와 '인생은 아름다워'서 호흡 류승범(왼쪽),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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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부당거래'로 전국 150만명을 모은 류승범이 '인생은 아름다워'(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가수 윤하와 호흡을 맞춘다.

류승범은 이 영화에서 전직 야구선수 출신 보험설계사 역으로 성숙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류승범의 출연작 중 올해 개봉한 영화만 총 네 편이다. 그는 '용서는 없다'에서 잔혹한 살인마 이성호 역으로 출연했고, 300만 관객을 동원한 '방자전'에서는 출세에 눈이 먼 양반 이몽룡 역을 맡았다.

또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에서는 비열하고 교활한 검사 주양 역을 맡아 호평받았으며, 18일 개봉하는 '페스티발'에서는 독특한 성적 취향을 지닌 어묵장수 상두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이외에도 가수 윤하 성동일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도망자 Plan B’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영화 '홍길동의 후예' '국가대표' 등에 출연한 성동일은 주인공 병우와 절친한 사이인 박매니저 역을 맡았고, 드라마 ‘부자의 탄생’,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박철민은 병우의 옛 상사이자 고객 오부장 역으로 출연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인정받고 있는 가수 윤하는 극중 가수 지망생 소연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돌'에 도전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도유명한 야구선수였다가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사고를 친 뒤 보험설계사로 새 삶을 시작한 병우(류승범 분)가 고객들의 자살을 막으려 동분서주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신인 조진모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11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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