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삼립식품에서 운영하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떡하니 정답이 보이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합격 기원 떡을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설기떡 2종과 소원을 담아 전하는 떡의 의미를 담은 '소담떡'(찹쌀떡) 4종 등 총 6종이다.
설기떡 2종은 설기떡에 포크와 네잎클로버 모양을 재미있게 새겨 넣은 정답설기와 행운설기 등으로 '떡을 먹고 행운을 가져가 정답만을 보라'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다. 정답설기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와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호두 등이 첨가돼 있다.
또 '소원을 담아 전하는 떡'인 소담떡은 크랜베리, 요거트, 쑥, 흑임자 등 4가지 맛 찹쌀떡에 팥앙금, 백앙금, 크랜베리, 호두, 팥, 요거트, 흑임자 등 3가지 이상 재료를 3중으로 담았다. 기존 찹쌀떡의 형식과 달리 3가지 이상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1500원.
더불어 설기떡, 소담떡, 엿 등으로 구성된 다양하고 실속 있는 빚은 수능선물세트 9종도 선보인다. 3500원대부터 1만8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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