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립식품은 수험생을 위한 ‘찰떡 단팥호빵’을 3일 출시했다.
‘꿈이 이루어지는 찰떡호빵’과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찰떡호빵’ 등 2종으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먹거리인 찹쌀떡을 결합했다.
‘꿈이 이루어지는 찰떡 호빵’은 빵에 블루베리를 함유한 호빵으로 특히, 수험생의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 저하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찰떡 호빵’은 우리 쌀가루를 첨가했으며, 찹쌀떡과 어우러져 제품의 쫄깃한 식감을 배가 시켰다.
2종 모두 홈플러스와 공동 기획한 제품으로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5700원(4개입).
삼립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호빵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초겨울이 입시철과 겹친다는 점을 착안해 수험생 전용 호빵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찰떡 호빵을 매년 수능 철에 맞춰 출시해 ‘수험생을 위한 시즌 제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으로 꼽히는 삼립 호빵은 지난 1971년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51억 개나 팔려나간 장수 제품이다.
대표적인 단팥 호빵 외에도 매년 야채호빵, 피자호빵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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