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기아차가 2%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19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대비 1100원(2.27%) 오른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21% 하락 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사자'세를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6790주. 한국, 키움, 미래에셋, 현대, 우리투자 등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기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아차에 대해 "내년 미국 판매에 있어 가장 큰 화두는 K5의 판매 모멘텀"이라며 "올해 옵티마의 월 평균 판매량이 2358대였으므로 내년 K5 출시후에는 8656대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포티지R 출시로 중국 모멘텀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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